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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근황(중간고사 기간 본격 돌입 전)

by sonpang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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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바빠서 그런지 뭘 알려드리는 포스팅보다는 근황 포스팅이 많은 것 같네요ㅠㅠ 중간고사 기간 끝나고 여유로워지면(? 과연...) 다른 류의 포스팅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블로그의 일기장 카테고리는 정말 일기장으로 쓰고 있습니다ㅎㅎ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나고 다시 대면 수업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정부에서 부여한 자가격리 기간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학생이 없다면 비대면 수업은 제공하지 않고 있어서 대면 수업을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를 매일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학교에 나가고 있어요.

 

사진은 시간 순으로 폰에서 그냥 가져온 겁니다.

청포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죠. 이것때문에 식비가 많이 나가긴 하지만;; 예전에는 젤리 왕창 사먹었는데 젤리 먹으면 피부가 안좋아지는 것도 있고 과일보다 좋진 않으니까... 줄였습니다.(오늘의 TMI 하리보 후르츠 젤리 최애 젤리)

된장찌개! 뭐 이제 만만한 국이죠

이날은 특별히 본가에서 보내주신 달래와 냉이를 좀 넣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크흡;;;

학교 가는 길 벚꽃!! 딱 횡단보도 건너기 전이라서 더 좋아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연애.......는 사치다.... 사치야........ 그런거야...

이게 무슨 날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동기랑 같이 공부 늦게까지 하다가 사진 찍은 것 같아요.

중간에 학식!! 6000원짜리랑 4000~4500원짜리 있는데 이건 6000원 짜리에요! 김치나베였나;;; 무튼 그냥 그럭저럭..... 학식은 가성비로 먹는거죠 뭐; 으마ㅏㅏㅏㅏ무시한 맛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라면은 바쁠 때 꿀템! 바쁘더라도 파기름 내고 으잉! 최대한 맛내서 먹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뭐 라면 자체가 맛있긴 하지만요.

이건 본가에서 보내주신거! 쑥 버무리! 어릴 때 정말 많이 먹었던 간식인데;;; 맛있더라고요! 아침 대용으로 똭~

파장~ 요거는 뭐 밥도둑이죠. 계란후라이, 콩나물이라는 친구랑 잘 어올린답니다! 

쑥국! 요건 본가에서 보내주신거~

호랑이 초밥집인가... 이름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제가 복학한 시점에 생긴것 같더라고요. 초밥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가성비는 괜찮았습니다. 샤리 간이 조금 더 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 두께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후식도 나름 신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고요. 이전에 학원알바할 때는 퇴근할 때 대부분 초밥이였는데.... 지금은 학원알바 안해서 초밥을 막 먹을 정도로 여유롭진 않은 거 같아요. 그때 애용하던 초밥집도 좋았는데ㅠㅠ 지금은 거리가 좀 멀어져서...

또 또 청포도!

학식~ 바지락 된장찌개였는데... 된장찌개는 제가 끓인게 더 맛있는듯?!ㅎㅎ

요것도 학식! 이건 4000원 짜리입니다. 역시.... 가격에 비례하는 퀄리티...

주말에 지코바가 빠지면 섭하죠! 요즘 걷기 운동안하고 책상에 앉아만 있어서 배만 뒤룩뒤룩 찌고 있긴 하지만.... 한의원 가는 횟수도 과제가 많아서 1주 2회에서 1주 1회로 줄였어요ㅠㅠ 한의원가면 뭐 1시간 걸리니까;;

중간에 벚꽃 한번 더! 이날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기분 좋았던 날입니다ㅠㅠ 군대 선임 만났거든요. 제가 가장 따르고 좋아했던 선임이셔서... 친히 안암에 강림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토킹 좀 오랫동안하려고 전날에 과제 쳐내느라 고생하긴 했지만요ㅋㅋㅋㅋ 쨋든 정말 기분 좋았고 행복했던 하루!!!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주말 학교! 들어가면서 한장! 집가면서 한장!

주말엔 삼겹살과 배달음식이쥬. 이마트야 제발 칼집삼겹 좀 팔아라... 와사비, 마요네즈. 김치. 버섯 필쑤~~

후식은 참외~

못참아서 청포도 한번 더! 청포도 사다주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네요....

마지막 사진 투척!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사진이라서... 그냥 넘어가 주세요;; 제 기록용입니다ㅠㅠ 당연히 모자이크 처리~~ 컴과 건물 화장실에서 사진 한장 찰칵... 원래 이런 사진 안찍는데..... 역시;;;사람이 안하던 짓을 하면...그냥 머리 손 안댄날인데 예쁘게되서 남기고 싶었나봐요

선임만났던 날 예전에 찍었던 사진 같이보면서...ㅠㅠ ㅋㅋㅋㅋ 저때 왜이리 삐쩍 말랐던 것 같죠...? 저때는 뱃살 없었던 것 같은데... 쨋든 선임만났던 게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였던 것 같아요

셤기간이 2주고 7과목이나 수강중이라ㅠㅠㅠ 메이비 한동안 포스팅 못할 것 같아서 자기 전 새벽에 이렇게 근황 포스팅씁니다.....요즘 건망증이 심해진 것 같아서 이렇게 기록이라도 해놓아야 할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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