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재미있는 뉴스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1월 장은 어려웠습니다. 다른 고수분들은 다르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요. 증시는 부진하고 가상자산은 일부 급등하는 양세를 보였는데요. 이번달에 올린 여러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인플레 헤지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11월 평균 업비트 거래대금은 12조원 코스피 평균 거래대금은 10조원인데요.
다만 국내 증시가 아쉬운 것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다는 것입니다. 업비트의 거래대금만 12조원을 넘으니 여러 거래소를 합치면 거래대금은 20~40조원 정도 일 것입니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들은 5000억 가까이 순매도중인데요. 오랜만의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입니다. 미국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했는데 이는 3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JP모건은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초까지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이동현상이 있었다고 했는데요. 최근 이 현상이 다시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래대금 이슈와 소개해드릴 또 다른 이슈는 비트코인 업그레이드입니다. 보안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기술적 업그레이드 Taproot를 시행하기로 했다는데요. 2017년 Segwit이라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개인정보보호 강화 스마트 계약을 통한 응용 서비스 활성화 가능성입니다. 기존의 비트코인 방식은 타원곡선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을 통해 지갑을 관리하고 합법적 소유자만 비트코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번 업그레이드는 다중서명인 Schnorr로 바뀌면서 체인 상에서 키 노출이 줄어 보안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마트 계약은 중개인 없는 거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 같습니다. 탈중앙화금융이라 불리는 DeFi에서 이더리움 외에도 비트코인이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란?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다. 국가의 통계 기관에서 계산한 물가지수(price index)의 일종이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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