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6전공 + 1교양을 듣느라 고생중입니다ㅠㅠ
2022.03.15 - [일기장] - 3학년 1학기 개강
첫 2주간은 전과목 비대면이여서 자취방에서 처박혀있기만 했습니다. 군대 선임 1분 만나고 대학 동기 몇명 만난거 빼고는 정말 인간관계가 처참했습니다. 이따구로 노트북과 태블릿을 친구삼아ㅎㅎㅎ
참 개학하기 바로 직전에 이전에 근무하던 군 부대에 옆에 있던 군 양주병원에 좀 다녀왔습니다. 익숙한 그곳.... 휴가나오면 동기들이랑 택시 같이 타고 오던 곳이였는데;; 이곳을 다시 오게 될 줄이야
딱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잠시 추억(?)을... 쨋든 공무증받고 입쟝
오는 길에 따뜻한 밥도 먹고요.
군 선임 만나러 한양대도 가봤습니다..
여기서부터는 3월동안 자취하면서 먹었던 것들입니다. 간간히 요리를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고기네요ㅋㅋㅋ 된장찌개 다 좋은데 재료가 많아..... 적으면 또 적은대로 끓이면 되긴 하지만;; 건더기가 많은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삼겹살은 무조건 칼집입니다.. 잊지마세요!!
중간에 배달음식도 좀 먹어야죠... 밥을 차려먹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1, 2학년 때도 배달음식의 힘을 빌렸었죠...
중간에 한의원도 좀 가고요.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찌뿌둥하니까요! 갈때마다 주시는 한방파스..... 아니 일주일에 2번씩 가는데 매일 발라도 남아요...이건 모아뒀다가 본가에 갖다두기로..
중간에 또 간간히 요리를...
자취할 때 과일 필쑤! 제일 만만한거는 토마토죠!
중간에 책도 좀 사주고요! 영강이더라도 국문으로 된 책...ㅋㅋㅋㅋ
또 배달음식! 김치치즈나베였는데 맛있었습니당! 굿굿
중간중간 워킹도! 빼먹을 수 없죠... 방학 때보다 자주 못하긴하지만;;
또 요리! 파스타는 진짜 만만한 친구랍니다~
배달음식!!! 내 뱃속에 들어간건데!! 왜 기억에 없지?! 먹고 기억 삭제 완료된 음식입니다-
또 워킹! 시간순서대로 사진첩에 있는거 옮기다보니ㅠㅠ 중간에 호그와트 느낌이여서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삘 받아서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아마 이날 비와서 중간에 러닝으로 바뀌었던 기억이ㅠㅠ
지코바는 최애 배달음식! 그리고 두번 나눠서 다음날 햇반에 양념이랑 고기 좀 남겨서 비벼먹으면 되니까 무려 두끼나 해결해주는 음식이쥬
또 광고보다가 초신선이라는 말에 속아서 사게된 정육각 삼귑살... 근데 생각보다 맛 좋았어요!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칼집삼겹이 없어서 일반 삼겹을 사게되었다는 점.. 자취할 때 고기 좀 많이 드세요... 힘내는데 고기만한게 없어요
드디어 본격 비대면!!
100만년만의 학식도! 애기능 생활관~
겹강듣는 19동기 찾았따!!! 휴~~~ 저녁한끼 같이 먹어주구요
외숙모께서 제주도 여행가셨다가 보내주신 게장~ 그저 빛 양 진짜 많아서 아직도 먹고 있다는...
또 삼겹살ㅋㅋㅋ
배달음식! BHC~ 매운맛이였던거 같은데... 요즘 매운음식 중독이에요ㅠㅠ
또 워킹! 스산한 하늘!
이상한 동물 친구! 줌 땡겨서 찍었더니 화질^^
배달음식 또!?
또 학교! 중간에 스벅~ 카페 잘 안가는데 진짜 누가 줘서 가게된...
중간에 배달 한번더!
먹은 거랑 사진밖에 없긴 한데... 바빠서 그냥 사진 정리만 하고 넘어가렵니다ㅠㅠ 이 사진 정리도 그냥 막 한거에요...시간이.... 읎따ㅠㅠ 몇일전에 코로나 확진되어서 지금 자가격리 중인데 고거는 또다른 근황 포스팅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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