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난에도 갤럭시 폴드3, 플립3로 호실적
시장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었던 스마트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2021년 3분기 폴더블 시장 지배력을 통해 매출 28조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전분기보다 상승하였습니다. 부품공급 부족 상황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인데요.
제가 보았을 땐, 디자인과 기술(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가 한 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면서 실제적인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은 소중한 자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도 폴더와 플립만 따지고 보자면 애플에 못지 않은 여러가지 혁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부 실적은 영업이익 1조 4900억원으로 역대 3분기 최고기록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한마디로
고성능 제품 판매 확대 = 수익성 개선
으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내년 상황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폴더블 OLED 출하량 자체로만은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연평균 53% 성장해 2025년이면 49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현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의 90%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BOE, 비전옥스, CSOT도 폴더블 OLED를 개발중인데요. 아직은 삼성전자에 비해 출하량이 그닥 크진 않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비포스크'를 폴더블 스마트폰에 접목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생활가전에서 그 인기를 입증하였는데 소비자 개인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미 기술 노하우를 그만큼 쌓아온 것이라는 근거겠죠. 최소 한번의 히트상품이 더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폴드 3와 플립 3으로 끝날것 같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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