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PAGE_2022(1, 2월)

2021년 먹자 PAGE 너무 대충써서 이제는 좀 열심히(?) 틈틈히(?) 써볼게요

2022년 먹자 PAGE라서 만약 특정 가게 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페이지에서 Ctrl + F를 누르셔서 원하시는 가게 이름 찾으시면 됩니다! 모바일은.... 그냥 쭉 쭉 내려주세요ㅠㅠ

 

 

1. 귀산_COZY HOUSE_1월 ★

외사촌 형이 데려가준 맛집스 무려 1월 2일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따끈따끈한 소식이네요 코지 하우스... 갑자기 코 파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 3명이 가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시켰던 약간 맵삭하고 새우 들어간 파스타가 맛있었어요! 중간에 바다 한번 구경

 

조금 걸어서 가다가 카페!! 디저트 배는 당연히 따로 있죠 루프탑 전경도 좋더라고요 추워서 2층에서 먹긴했지만 2층도 전망이 좋았어요. 근접샷인가? 요게 인스타 감성이라는데... 인스타 안해서 잘 모르겠네요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 사람 바글바글하네요ㅠㅠ

 

창원은 정말 좋은게 계획도시라서 그런가 도로가 짱찡하게 잘 나 있고 관공서, 문화생활이 한번에 다 누릴 수 있다는 거에요. 그에 비하면 구미는 에잉 한숨 밖에 안나오네요...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창원 시청, 로타리가 있고 롯백, 이마트, 롯데마트 다 있다는 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신세계는 마산까지 가야 있어요

 

 

2. 합천삼가한우식육식당_1월

어릴적 창원에서 지낼때 자주 갔던 소고기 집입니다. 된장찌개 맛집이였는데.... 고기는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정말 질기거 하나 없이 숭덩숭덩 잘 넘어갔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요.

모듬구이용생고기 150g_22,000원
차돌박이 150g_15,000원
육회 200g_20,000원

 

그렇게 저렴한 건 아닙니다. 모든구이용생고기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차돌박이랑 육회도 먹어봤는데;; 모듬구이가 최고네요

 

 

 

3. 현미찹쌀 망개떡_1월

어머니 고향이 의령이신데요. 의령 특산음식 중 하나가 망개떡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떡돌이라 소문날만큼 떡을 좋아했는데 현미찹쌀이여서 그런지 진짜 쫀득하게 맛있었어요!! 진짜 강추!(다만 소화에 조오금 부담될 수 있다는 거...)

 

4. 라원_양식_1월

총평 : 쏘쏘 다시 찾아갈 것 같진 않아요ㅠㅠ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는 2만 2000원이였고 채끝 스테이크는 3만 2000원인데 180g이엿습니다. 네이버 리뷰 평이 좋아서 나름 골라간 집인데 조금 기대에 못 미치는 곳이였어요. 사실 돌돌솥이라는 곳에 부채살 솥밥이나 통영 바다 장어 솥밥 먹으러 갔는데 11시 40분에 가게 오픈도 안했는데 웨이팅이 12팀이나 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양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였어요. 위에서 저번주에 먹고 소개해드린 코지하우스가 훨씬 가성비 있었습니다. 3명이 가서 채끝 스테이크,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새우필라프 주문하였습니다. 양이 충분하진 않았어요... 솔직히 채끝 스테이크가 가장 실망이였습니다. 코지하우스는 2만원대에 훨씬 풍성했는데ㅠㅠ 채끝 숙성이라고는 하지만... 코스트 책정이 좀 잘못된거 아닌가;; 양이 부족해보이는 건 다른 테이블도 마찬가지로 보였습니다. 2분이서 저희보다 늦게 오셨는데 저희가 길게 먹은 편(30분 안이였어요)은 아닌데 저희보다 빨리 나가시더라고요. 

 

식전 빵 사진을 놓칠뻔하였네요... 6조각 맞습니다! (한조각은 누군가의 입에 있겠죠...?ㅎㅎㅎ)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스트에 비해 양이 많진 않았어요...

 

 

5. 영국집_ 카페, 디저트_1월

아직 카페를 많이 못 가봤지만 여기도 괜찮은 거 같아요! 생각보다 실내가 넓었습니다. 지하에 베이커리가 별도로 있었고 1층에 커피 주문하는 곳이 있었어요. 지하, 1층, 2층 모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상당히 넓게 느껴졌습니다. 베이커리도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맛있었고요. 하지만 제 영원한 베이커리 맛집은 GREEN HOUSE입니다! 진짜 타르트 강추!!!!(그린 하우스야... 가격 좀 내려줘ㅠㅠ)

말차라떼, 크림치즈갈릭브레드 등 주문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점심에 양식만 아니였으면 좋았을 것을...

 

 

6. 도넛_1월

몰라요 제 사진첩에 있네요ㅋㅋㅋㅋㅋ

 

 

7. 맛찬들 ★_1월

아마 체인일겁니다. 갈때마다 숙성 생상겹살만 먹었는데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요! 저희 식구가 가는 지점은 밑반찬들도 계속 리필 필요한지 물어봐주시고 가져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은 없네요ㅠㅠ 하지만 강추!! 두꺼운 삼겹살은 언제나 진뤼

 

 

8. 청사포 횟집_1월

부모님이 요즘 자주 가시던데... 저도 따라가고 싶어요ㅠㅠ 고위 공무원 분들이 자주 드나드는 횟집이라는데... 

 

 

9. 당구대통철판삼겹살_1월

불쇼를 볼 수 있는 두꺼운 삼겹살 집! 감자와 버섯이 무한리필. 웨이팅이 조금 있었긴 했지만요. 고기 구워주시는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셨습니다. 불쇼에 사용하는 건 도수가 높은 술이라 하시더라고요!

대망의 불쇼!!! 지금보니 해리포터의 불의 잔이 생각나네요....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 안되요ㅠㅠ

마지막으로 부싼 바다 사진!! 예쁜 건물도 많더라고요

 

 

10. 돌돌솥_솥밥_1월 ★

드디어 가로수길 맛집 찾았습니다! 웨이팅도 장난아니였는데요. 저번에 먹으러 갔었는데 웨이팅이 길어 발걸음을 되돌린 적이 있습니다ㅠㅠ 웨이팅이 길어 주변 가게들도 잠시 둘러보고 동사무소 뒤편의 작은 식물원을 둘러보며 시간을 때웠는데요. 12시쯤에 가서 1시에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려 1시간 웨이팅! 가게 앞에 웨이팅을 위한 의자도 있긴 했습니다! 제가 런치 기준 19번째 팀이였고 제가 웨이팅 등록을 할 때 앞에 10팀이 있었습니다. 3팀 정도 남으니 미리 전화로 어떤 메뉴를 주문할건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가게 앞에 메뉴판도 있어 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가 와서 가게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총 5개였습니다. 4인용 테이블 3개 2인용 테이블 2개였는데요. 음식은 앉고나서 5분내로 바로 나왔습니다. 후후후...메인 솥밥 메뉴는 총 3가지 였는데요. 부채살 솥밥, 장어 솥밥, 항정살 솥밥이 있는데 장어는 한정판매여서ㅠㅠ sold out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어차피 집에서 10분 거리니 제가 미리 와서 웨이팅 등록해놓고 저는 앞에서 좀 기다리다가 3팀 정도 남아서 메뉴 오더 요청 전화오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오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쨋든 고기 정말 많았습니다! 밥 양도 많았고요. 나중에는 고기만 남아서 고기만 퍼먹을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와사비!!!!(고기가 별로 느끼하진 않았지만 남아있을수 있는 기름짐을 쫙 잡아주었습니다.) 마지막은 솥밥에 숭늉!!(여기서부터 정말 배가 불렀지만 뜨끈한게 맛있어서 끝까지 먹었습니다) 가게는 첫번째 사진에도 보실 수 있다시피 정말 작아요ㅠㅠ(어머니 지송ㅠㅠ 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어머니 머리가 삐죽 나왔네요....) 어쨋든 재방문 의사 1000%

 

11. ?_1월

몰라요 비싸고 맛집이라는데... 앙버터가 있었으면ㅠㅠㅠ 안돼..... 바질맛이 그나마 제일 괜찮았다는!

 

12. 배달음식_1월

정말 배달음식은 마라탕, 족발, 치킨.. 그 중에 지코바는 최애 맛집!!(특히 용호점 불맛 짱!) 아래 사진은 새로 생긴 집이라고 추천뜨길래 시켜봤는데 1마리 양은 적당하고 파닭인데 파 정말 많이주셔서 굿굿! 치즈볼도 맛있었던 집스~

 

13. 대구_1월 ★

본가에 대구 4마리가 왔습니다! 대구 선어인데요. 선어란 활어상태에서 빠르게 급랭시켜 신선도를 유지한 생선을 의미합니다. 손질은 물론 어머니께서 하셨지만..... 포를 더 전이랑 매운탕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손질 후 냉동실로 간 녀석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