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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tudies/Economics

26. 반도체주

by sonpang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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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쁜소식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달 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반도체주가 모두 강세입니다. 메모리 가격하락 이휴로 인해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였는데 삼성전자는 5%, SK하이닉스는 7%정도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좀 올랐습니다. 나머지 주는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제 관심종목에 포함된 DB하이텍과 한미반도체도 오늘 꽤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 주말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급등한 영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는데요.(엔비디아는 한달간 주가가 45% 상승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모간스탠리가 지난주 낸 보고서에서 4분기 D램 가격이 나쁘지 않다며 입장을 바꾸었는데요.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는 D램 가격이 늦어도 내년 2분기에 회복할 것이라 전망하고 씨티그룹도 D램 가격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회복을 점쳤습니다. 제 생각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가격 하락 이외 다른 변수는 없어보이고 최근 삼성전자 미국 신규 반도체공장 투자계획 발표가 임박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마이크론 주가와 관련해서는 MS, META등이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서버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는 점아과 공급망 병목 완화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한 것이라는 KB증권 분석이 있는데요. 4분기는 반도체주 비중 확대 시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들은 물타기를 하면서 버텨왔는데 최근 이달 들어 순매도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반도체주 관련하여 뉴스를 추가로 전달해드릴까 합니다. 최초 이 글을 작성한 2021.11.22. 이후 2021.12.02. 반도체 업체들의 겨울이 의외로 짧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중입니다.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중소형 반도체 관련주인 제주반도체 역시 9%, 5% 급등하는 등 상승폭이 큰데요.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D램 제품의 일부는 가격 하락을 멈추었기도 합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며 비대면 수요가 다시 늘어날 조짐인데요. 내년 1분기 메모리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디램익스체인지라는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D램 가격이 전주대비 1.28% 상승했다는 군요.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 MS와 HP등 PC업체들의 4분기 D램 주문량 또한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는 KB증권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SSD 수출도 탄탄하고 SSD용 컨트롤러를 100%가까이 내재화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품 부족과 공급망 이슈에도 잘 대응했을 것이라는 하나금융투자의 분석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D램과 관련히 좋지않은 전망을 한 모건스탠리가 4분기 메모리 가격이 나쁘지 않다며 다운사이클 기간이 당초 전망보다 짧아질 것이라고 분석한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1분기에 D램 수요가 다시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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