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미크론 관련하여 어떤 이슈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에 급락하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반등했는데요. 남아프리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하였습니다.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이틀 만에 ‘우려 변이’로 지정됐는데요. 우리 정부는 지난 27일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8개국에 대해 28일 0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 대다수 알트코인도 반등했다. 비트코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대비 5%가량 상승했고 알트코인인 솔리나, 에이다 등도 상승하였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코인인 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의 상승폭은 그보다 컸습니다. 비트코인은 지지선을 두고 추매하시고 알트코인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 상관관계에 대해서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19위중증환자가 늘어나 병상 부족사태가 예상되고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자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료계는 추가접종과 함께 '병상부족'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고 오미크론 방어체계 구축을 위해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거나 적용 수준 강화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모든 성인에 대해 부스터샷을 접종하기로 한 것도 고려가 되었겠죠. 다만 일상회복 단계를 강화하는 것은 대선선거기간이라 자영업자들의 눈치를 보아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또한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 요인으로 단기적으로는 작용하겠지만 큰 충격을 줄 것같진 않습니다. 이미 국내외 주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금리와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하였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알파‧베타‧감마‧델타에 이어 다섯 번째 우려변이로 지정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EU 등 주요국가들이 남아공 및 인접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험회피 성향 강화, 투자심리 위축이 과연 얼마만큼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지 고민해볼 시기입니다. 이미 투자한 자금이라면 그대로 두시고 과거 코로나 재확산 시에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회복세를 보인만큼 지지선을 두고 추매의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미 충분히 경제활동 측면과 방역 및 의료 대응 시스템이 코로나 재확산 충격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졌습니다.)
추가로 뉴스를 전해드리자면 오미크론 변이 우려로 급락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29일 반등했다는 소식입니다. S&P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1.5% 가량 상승하였는데요.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연설 직후 급반등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쓴다면 봉쇄할 필요는 없다며 추가 여행제한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29일 테슬라 5%, 엔비디아 6%, MS와 애플이 각각 2% 상승하였습니다. 여행주에서도 유나이티드항공이 1%가량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19백신 제조사인 모더나 주가는 26일 20% 폭등하고 29일에도 12% 급등했습니다. 한편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펀드스트랫은 이전 변이와 같이 결과는 경고만큼 심각하지 않을 것이 이미 입증됐다며 최근 증시 혼조세가 단기적이고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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